완주군은 한파로 인해 전력수요에 차질을 일자 사무실의 형광등 1구 끄기운동 및 피크시간대 전기사용 감소를 위해 중식시간을 변경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새해 들어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수요가 연일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하는 등 전력수급체계에 비상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정부의 공공부문 에너지 위기단계별 조치계획에 따라 18℃ 이하 준수, 사무실형광등 1구끄기, 개인난방기 절대사용금지, 불필요한 실내조명 소등, 중식시간사무실소등및컴퓨터끄기등 전력 최고 피크시간대(11시~12시)전기사용 감소를 위하여 중식시간을 30분 앞당기기(11시 30분)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가적인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모두가 동참하고 공무원1마을 출장시 마을경노당, 주민센터 등을 통해 민간부분도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근기자 jgjeon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