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지역 합리적 행정규역 획정을"
"새만금 지역 합리적 행정규역 획정을"
  • 조원영
  • 승인 2011.01.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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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 27일 서울서 세미나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위원장 여홍구)는 오는 2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소극장에서 ‘새만금 지역의 합리적 행정구역 결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1일 김제시와 부안군이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새만금 일부 지역 행정구역 결정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황이고, 행정안전부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에 의해 새만금 지역 전체에 대한 통합관리체계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김안제 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세미나는 새만금 지역의 역사성 검토와 새만금 지역 행정구역 획정의 합리적인 방안 등의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새만금 지역의 역사와 현재, 3개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구역 획정 방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연구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여홍구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상경계선이 불합리하여 2009년 3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취지에 따라 합리적인 행정구역 획정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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