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는 남원역 앞 도시개발사업은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남원역 앞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편입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18일 설명회를 갖고 토지소유자들의 사업시행에 대한 동의를 거쳐 올해 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2012년 착공, 2013년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역 인근에 상업용지가 조성되면 연간 47만여명의 철도 이용객과 금년 8월에 전라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식당을 비롯 상가와 휴게시설이 들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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