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에 김용무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에 김용무씨
  • 남원 양준천
  • 승인 2011.0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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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지리산북부사무소는 19일 신임소장에 김용무(52)前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용무 북부사무소장은 “공단이 그동안 힘써 온 자연보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확고히 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축기관으로서 새로운 공원운영의 가치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소장은 “지역협력사업을 다각화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생태탐방 운영확대, 환경 교육사업 강화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여가서비스 제공, 저탄소 고효율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국립공원을 지켜내기 위하여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운영해 나간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지리산북부사무소 운영방침을 밝혔다.

전남 무안이 고향인 김소장은 전남대를 졸업하고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해 공단 홍보전산실, 경영평가팀, 자원보전처, 다도해해상사무소과장과 한려해상사무소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지리산북부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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