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차세대 유망산업에 집중지원
중기청, 차세대 유망산업에 집중지원
  • 김민수
  • 승인 2011.01.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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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유지필)은 18일 2011년도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녹색·나노소재 산업 등 차세대 유망산업에 대해 집중한다고 밝혔다.

올 중기청의 주요 사업으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대책의 지속추진과 연구개발 지원예산의 확대 및 녹색 등 중점분야에 집중지원, 전국수출유망중소기업 2천개 집중육성, 나들가게 3천개와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500개 선별·집중육성, 청년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모두 5가지이다.

연구개발 지원예산은 전년과 비교해 12%가 증액된 6,288억원인데, 이중 60%인 3,740억원이 녹색·나노소재 등 8대 중점분야에 집중지원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도 부지런하고 영민한 토끼처럼 도내 중소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북중기청에서는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기업화 사업 65업체 8억700만원, 수출 유망 중소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51업체 지정, 해외규격인증 49업체 5억원 등을 지원했고, 대형슈퍼마켓(SSM)에서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에 우리들 가게 208개소를 선정(전국 2,302개소)했다. 기술지원 사업 분야에서는 기술혁신개발사업에서 29업체, 33억원을,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에서 108업체, 57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도왔으며,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에서는 82개 업체, 16억원을 지원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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