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는 ‘홍삼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질환 예방을 위한 인체 적용시험‘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신종플루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데 이어 최근 도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며 의심환자가 속출하는 등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연구소는 100여명의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50명 시험군과 50명 위약군을 통해 비교시험하며, 올해 5월경 1차 인체적용연구 결과가 도출되면 인플루엔자에 대한 진안홍삼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실험은 농림수산식품부 ‘2010년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사업’ 선정돼 인플루엔자 감염질환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구책임자인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박사는 “ 북대 임상지원센터를 통해 진안홍삼 afg111 소재를 이용한 시험제품의 인제 적용시험 기능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진안홍삼 afg111 소재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및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면 진안홍삼 afg111 소재 개발기술과 이용기술이 하반기에 기업으로 기술이전되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홍삼소재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될 예정” 라고 밝혔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