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센터는 최근 비료값 상승에 따른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뇨를 활용한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밑거름으로 액비시용시 1ha당 26만원 정도가 절감, 영농비 절감 및 환경 오염 차단과 지속 가능한 농업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발효 액비를 이용한 고품질 쌀 안정 생산기반을 위해 경종농가는 액비검사에 의한 적정시비, 도복에 약한 벼품종은 액비 30%이상 감량시용, 적기 논 말리기를 실천하고 볏짚을 수거한 논에 땅심 보전을 위해서는 부숙된 돈분 퇴비를 단보(10a)당 300kg와 질소 농도가 농도가 0.3%인 액비 2톤을 모내기 20일 전에 3년간 넣어주면 넣지 않은 토양에 비해 유기물 함량이 23%정도 증가한다는것.
또 가축분뇨와 녹비작물은 지금까지 따로 사용되었으나 질소함량이 낮은 가축분뇨와 유기물이 많은 녹비작물을 함께 사용하면 토양의 비옥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작물의 생산성이 높아 시센터에 분석을 의뢰, 시비처방서를 받아 적정량을 살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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