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는 FTA/DDA협상 등 무한경쟁시대 지역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농업활성화와 소득작목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201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접수 받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성실하게 영농에 종사중이며 자부담 능력과 사업별 자격 요건에 적합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상반기의 각종 시범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 차원에서 31일까지 접수를 받아 2월 중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영농기 이전에 각종 시범 요인과 시설을 영농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2011년도 시범사업으로 임실 복숭아 명품화 사업 등 3개 사업과 농가 새소득 작목개발을 위한 블랙 초코베리재배 사업 등 12개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25개 사업 등 총 40개 사업에 걸쳐 29억 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홈페이지 및 언론매체, 각 마을 이장 및 학습단체 임원 등을 통해 2011년 농촌지도사업 신청 홍보로 보다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