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언리얼 아카데이 프로젝트 선정
전주대 언리얼 아카데이 프로젝트 선정
  • 한성천
  • 승인 2011.0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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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총장 이남식)는 에픽게임코리아(대표 박성철)와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언리얼 아카데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011년 1학기부터 ‘언리얼 엔진 3’ 관련 과목을 운영하게 된다.

언리얼 아카데미는 지난 12월 23일 선정되어 현재 전주대를 비롯해 경원대, 동서대, 아주대, 영산대, 우송대 등 6곳으로 각 대학에는 PC게임뿐만 아니라 iOS용 게임 개발도 쉽게 병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언리얼 엔진 3’(개당 5억 원 상당)의 무료 버전인 UDK를 활용한 커리큘럼 및 교재, 담당 교수들을 위한 특별 기술세미나 등이 지원된다.

지금까지 마련된 ‘언리얼 아카데미’ 구상은 크게 네 단계로, 언리얼 개발 킷 교재 개발,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와 협력해 언리얼 개발 킷 강의를 개설할 ‘언리얼 아카데미’ 대학 선정, 에픽게임스코리아의 강의 교재 제공, 선정 대학의 담당 교수 특별 세미나 제공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언리얼 아카데미’ 대학 선정을 마치고 강의 교재와 담당 교수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을 게임개발사에 라이선스하고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장차 한국의 차세대 게임 개발 역량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에서부터 경쟁력 있는 게임개발능력을 갖춘 학생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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