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원소방서는 소방관들의 행정업무 능력과 현장대처. 예방활동 능력 등을 3분야 26지표로 편성, 순위를 결정한 이번 평가에서는 ‘화재와의 전쟁’ 수행능력을 포함하는 등 복잡한 평가지표에 관서간 경쟁이 치열했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자 발생 저감대책’ 공헌도와 ‘화재조사 사례연구 연찬회’ 및 ‘소방동요대회’ 등 예방활동 분야에서 고득점을 얻은 남원소방서가 타 서에 비해 월등한 기량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남원소방서는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과 부상을 받고 전 직원은 직무성과관리 개인 평가점수 및 성과상여금 지급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안준식 남원소방서장은 “직원들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무에 임했던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남원소방서 시책사업(3無3有)을 토대로 책임있는 소방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