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실우체국장으로 취임한 장은섭 국장(55)의 일성이다.
“개국 100주년이 되는 2011년에 임실우체국에서 봉직하게 되어 더욱 임실군과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는 장 국장은 “새해에는 인사를 잘하는, 감사하며 사는,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임실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국장은 “직원들은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보다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중요하고 필요하다”며 “고객들을 위해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4년 집배원 공채로 우체국에 입사한 장 국장은 1988년 7급 공채시험에 도전해 서울국제우체국 근무를 시작으로 전북체신청 감사실과 동전주우체국 영업과장 등 주요 보직과 하류직 등을 두루 거친 정통 우체국 사람이다.
장 국장은 2005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풍부한 현장활동 경험과 해박한 업무지식, 따뜻한 유머에 능해 직원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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