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년설계> "국내 최고 건강·생태도시 도약"
진안군 신년설계> "국내 최고 건강·생태도시 도약"
  • 권동원
  • 승인 2011.01.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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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는 2011년을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정했다. 낙후 농촌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선진 자치단체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송 굲수는 이를 위해 아토피 치유사업,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 홍삼·한방산업, 인재 양성사업 등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군정 전 분야별 사업들을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유기농밸리 식품클러스터 구축

군 행정과 클러스터사업단, 연구소, 민간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추고 홍보마케팅, 제품개발, 계약재배, 기업유치 등이 전략적으로 추진된다.

홍삼연구소는 홍삼·약초·유기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및 전통식품 개발에 착수한다.

청정지역, 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유기농밸리 조성이 대상지 선정, 토양분석, 유기농자재 및 생산시설 확보, 친환경 인증, 유통시스템 구축 절차에 돌입한다.

◆마이산 로하스(LOHAS) 레저타운 조성

계절별 1박2일 순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오감만족 진안관광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진안읍 단양리 6만여㎡ 부지에 448억원이 투입되는 객실 100개 규모의 콘도형 숙박시설 민자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자자의 사업계획(안)이 마이산 도립공원관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정절차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투자유치 전략을 세웠다.

◆진안고원 에코토피아(Ecotopia) 구현

아토피클러스터조성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공세가 펼쳐진다.

청정 환경 및 국토의 중심 입지, 친화학교 운영, 아토피 케어제품 개발, 아토푸드 프로젝트, 전문인력 양성, 홍삼한방산업을 통한 검증된 한약재 활용 등 아토피 치유사업의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에코-에듀센터’를 완공하며, 2014년 세계아토피엑스포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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