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3일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전개하며 새해를 맞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사회 공헌 및 나눔 경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신묘년 새해 출근 첫날 시무식을 가진 후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헌혈행사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영철 원장은 “농업기술원이 솔선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새해를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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