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3일 2011년 시정 설계와 주요 시책을 설명하는 시무식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효하는 2011년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주문하며 2011년 금만평야에 찬란히 떠오르는 해처럼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 발전을 위해 매진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만금시대를 주도할 지역성장발전 도모, 글로벌 첨단 신 산업도시 기반 구축, 대한민국 생명농업도시 도약 준비의 3대 핵심과제와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건설의 새 역사, 김제 100년을 준비하는 전략 설계, 시정종합조정기능 강화와 전략사업 발굴, ‘부자농촌’육성을 위해 농업구조를 획기적 개선, 미래를 여는 명품 교육도서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 복지도시 조성, 글로벌 축제, 특화된 문화·관광도시 건설의 7대 역점 추진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해 지평선축제를 위해 주무부서를 비롯한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7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 또한 시의 큰 성과와 영광이며 그 이상의 목표를 위해 다시 한 번 시민과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새벽을 여는 자는 어둠을 달려야 한다.”라는 격언을 인용한 이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목표를 향해 한 번의 날갯짓으로 십리를 앞서 나갈 수 있는 과감한 추진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며,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과 희망으로 강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새롭게 다져 새만금 시대 주역으로서 다시 한번 크게 일어서자”고 주문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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