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도로와 인도 등에 많은 눈이 쌓여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대다수의 가정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오찬 및 겨울 이불 등을 대상 가정에 직잡 전달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12월13일 실시한 제11회 사랑의 팥죽 바자회(원불교 오수교당)의 수익금으로 행사를 하고자 하는 교도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갖게 되었다.
고주심 주임 교무는“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게 하여 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우리의 작은 사랑과 은혜가 모여 어두운 곳을 조금이라도 밝혀줄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앞으도로 꾸준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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