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홍순자 회장을 비롯 60여명의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요추진사업 평가와 12대 임원을 선출했다.

시생활개선연합회는 올해 2천여명이 참여한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유치를 비롯 꿈돼지키우기 행사로 총 19명에게 600여만원의 장학금 지급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효도잔치, 김장담금기 등 각종 봉사활동의 주체로서 활동, 지역의 뉴리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날 선출된 2011년도 임원은 회장에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임옥자씨, 부회장에는 기존의 강정임부회장, 사무국장에는 유점례씨가 각각 연임됐다.

신임 임옥자회장은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계획을 세워 활동력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서는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