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역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시행한 베트남시장개척단 참가업체 12개사(케이씨엠, 하이엘, 필로시스, 청도정밀화학, 아스트로닉스, 삼성테크, HS리미테크, 코스켐, 프로텍스코리아, 범농, 영신스톤, 청용산업)가 행사시 자체 조성한 공통경비를 절약해, 익산에 소재한 시온의 집에 어린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올해 전북 수출이 100억 달러를 넘는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그 열정이 이웃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열정이야말로 앞으로 전라북도 경제를 뜨겁게 달굴 원동력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매년 1천만원 이상 총 3억여원을 전라북도 7개 보육원에 제공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61명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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