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친환경건물로 완공된 신 임실우체국 청사는 총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기존 청사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열매의 고장인 임실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임실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임실우체국은 지난 1911년 임실우편소로 개소해 내년이 개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신청사 준공은 다른 어느때보다 의미가 크다.
권문홍 체신청장은 “신청사가 임실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지역주민에 대한 우정서비스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켜 우정사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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