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한 쌀은 열매의 고장 임실유통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기능성 쌀로 매년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배추, 쌀, 유색혼합미 등)을 9년 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김소영 회장은 “비록 크지는 않지만 이웃들에게 정성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기부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열매의 고장 임실유통연구회는 지난 2002년 농촌운동에 뜻이 있는 회원들로 결성한 단체로 현재는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연구회에서 수집해 도시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포장·제작하는 등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지역에 직거래장터를 통한 농촌문화 소개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임실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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