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친환경농업 선도실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통문화 계승 노력 등 주도적으로 과제를 설정하고 수행하여 ‘실천하면서 배우고’,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4-H 이념 실천을 위해 많은 활동들을 전개해 왔다.
특히 학교 4-H회의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내 텃밭 가꾸기와 학교숲 가꾸기에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봄감자 터널재배 시범 등 농가의 소득향상 방안을 찾는데 많은 열정을 쏟아 왔다.
이날 평가회는 회원들의 과제활동 참여와 수행 능력, 민주적 의사결정 반영 여부 등 결과 보다는 과정 평가에 초점을 두고 회원들의 의식과 행동에 얼마만큼의 변화 있었는지가 집중적으로 분석되었다.
회원들은 “반성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는 평가 결과에 따라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활성화 하여 4-H이념 실천을 생활화 함은 물론 창조적이고 민주적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