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4명이 조사반을 편성,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 13개 항목과 건물 구조, 지붕 등 6개 항목으로 모두 19개 항목에 걸쳐 서류 및 현지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또한, 이번 조사는 개별주택 특성조사(2010.10.18~2011.1.22)에 이어 가격산정(2.1~2.15) 산정가격검증(2.17~3.3)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가격검증(3.5~4.9)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과세자료 구축과 세원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2010년도 공시대상을 지난 4월 30일 주택수 12,249호중 공동주택 1,205호, 표준주택 641호 등을 제외한 10,403호를 공시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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