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최근 실시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우수상, 전라북도 만성질환사업 우수상, 전라북도 위생분야 우수상에 연이은 영예를 안았다.
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자치단체보건관리 평가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한 건강증진사업, 암관리사업 전염병관리, 위생관리,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건강행태개선사업 등 19개 분야의 보건 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평가로 실시됐다.
군은 평가결과 19개 분야에 걸쳐 고른 점수를 얻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위해 다양한 보건정책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과 장애, 고령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분야에 최고점수를 얻었으며 건강형태개선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군 보건행정이 선진형 보건관리 행정시스템으로 정착되어 있음이 확실하게 입증되었다.
한편 군은 금번 평가 결과 보건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북도로부터 4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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