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1읍·면에 1도서관 조성사업 '순조'
완주 1읍·면에 1도서관 조성사업 '순조'
  • 정재근
  • 승인 2010.1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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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1읍면 1도서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13개 읍면중 현재 구이모악과 이서배들꽃, 상관기찻길, 봉동둔산 등 작은도서관 4개과 비봉초등학교내 비봉학교마을도서관인 1개 등 5곳이 조성, 운영되고 있다. 또 올해 추진중인 작은도서관으로는 12월 오픈 예정인 소양철쭉작은도서관과 삼례작은도서관(대명아파트 관리실 2층) 등 2곳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13개 읍면중 절반 이상인 7개 읍면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또 완주군은 내년도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11년도 작은 도서관 공모사업에 화산 작은 도서관이 선정돼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주면, 동상면, 이서면의 경우 올해 전북도의 학교마을 도서관 공모사업에 응모한 상태이며 경천면 등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 조성 방안을 강구, 2012년까지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1읍면 도서관 조성사업은 작은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시설을 개보수해 지역주민에 오픈하는 학교마을도서관으로 나뉘는데 작은도서관 사업은 정부보조사업(국비 70%, 시군비 30%)과 시군 자체사업으로 구분된다. 또 학교마을도서관 조성은 도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내년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으로 5억7천8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의회 승인을 남겨둔 상태이다.

임정엽 군수는 “작은 도서관이나 학교 마을 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휴식, 여가 및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한다”며 “정부 및 전북도의 공모에 적극 대응, 조속한 시일 내에 모든 읍·면에 도서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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