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6개 시지역 3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2로 전월 110보다 2p 상승해 지난 5월 117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11월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경기상황을 좋게 보는 가구가 상당 폭 늘어난 데다 생활형편, 가계수입 등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줄어든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한은 전북본부는 분석했다.
한편 주택, 상가, 토지 등 부동산의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계의 비율이 3개월 연속 높아진 가운데 주식가치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가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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