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가진 축제는 2부로 구성, 식전행사로 유치원 선생님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오카리나와 하모니카의 협연을 선보였고 유아들의 첫인사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공연내용은 지난 6월 전북 소방동요제에 정읍대표로 출전하였던 소방동요 합창,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운지법부터 배우며 일년 동안 즐겁게 연습한 풀빛내음이 솔솔 풍겨나는 오카리나 합주, 아기 백조들의 날개짓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유아 발레공연, 각 반의 꿈동이들이 부모님들을 위해 신나고 즐겁게 준비한 개성만점의 율동공연을 펼쳐보였다.
이어 부모들이 연수를 통해 익혀온 라인댄스 공연과 음악동극 ‘은혜를 모르는 늑대’ 공연을 갖는 등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편 최원장은 온 가족이 함께 자녀의 성장과정에 동참하고 연지유치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느끼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갈것을 약속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