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단’은 재해예방사업의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하여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2011년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2월까지 전체 사업지구의 90%이상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중 대규모사업장은 수충부, 재해위험구간을 우선 시공하여 여름철 피해 사전대비를 하는 등 상반기 60%이상 준공으로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하천사업장은 올해 말 설계를 마무리하여 내년 6월이전 주요공정을 마무리 우기철 피해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하여 사업추진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군민이 재해예방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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