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교육 및 문화체험에는 관내 다문화가정 21가족 70여명이 참석해 우리 민족 문화를 익히며 자랑스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얼굴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되는 일치 감으로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성강당과 연계한 전통예절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민족의 예법을 진지한 모습으로 익혔으며, 가족별 한지공예만들기에서는 아빠, 엄마, 자녀가 한마음이되 오리고 붙이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나눴으며, 금강철새조망대와 새만금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새만금의 웅장함을 보고 우리나라 기술의 우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김봉기 교육장은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들이 우리 민족 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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