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봉사단 회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자원봉사자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자원봉사 의지를 새롭게 다져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했다.
회원들은 경남 남해군 소재의 생태기행과 자연체험학습프로그램을 현장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남해의 관광 명소 보리암을 탐방하면서 자원봉사자간 단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자 회장은 “오늘 일상에서 벗어나 그간의 자원봉사 활동들을 회원들과 함께 돌아보니, 진정한 봉사마인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봉사로 따뜻한 전주를 만들어가는 활동들을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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