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모현창고와 황등창고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 비축미 매입에 따른 현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농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시름을 같이 나눴다.
농민들은 “쌀 값 폭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값 보장 등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익산지역 매입곡종은 신동진, 호품벼로 건조벼 40kg 기준 특등 4만6천480원, 1등 4만5천원, 2등 4만3천원, 3등 3만8천270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하락한 가격이며, 익산시는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에 산지 쌀값의 차액분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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