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지난 5일 익산 팔봉동에 위치한 하림 사육 1본부 잔디구장에서 이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익산 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 농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하림농가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계약 농가가 참여해 지역별로 팀을 나눠 고리걸기, 쌍쌍릴레이,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문용 사장은 “회사와 농가간 상생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경영 실천을 위한 자리로 농가는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회사는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보다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매출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 사육 환경개선 사업 추진과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올해 상반기 농가 평균 조수익이 1억600만원에 도달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오는 2015년까지 사육농가 조수익 1억5천만원 비전 달성을 위해 상생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