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동면 이곡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남원 산동면 이곡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남원 양준천
  • 승인 2010.11.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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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는 산동면 태평리 ‘이곡마을 ’을 남원시 최초로 ‘화제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전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5일 남원소방서는 총 38세대가 거주하는 이곡마을은 대다수 거주인이 노인들로 화재취약세대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소방안전지킴이로 지정된 의용소방대원 등을 안전네트워크로 구축. 화재없는 마을로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날 119 구급대원들은 공중보건의와 함께 마을 노인들의 혈압, 맥박, 체온 등 기초 건강체크와 감지기 설치를 위해 집집마다 방문, 전기.가스 등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됐다.

안준식 남원소방서장은 “이번 이곡마을을 계기로 친서민 정책 ‘화재와의 전쟁’ 2단계 프로젝트인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 시책을 남원.순창 전지역으로 확산 추진하면서 생활공감정책을 강화한 ‘공정한 사회’의 건설을 위해 남원소방서도 한 몫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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