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병창의호국제전위원회(위원장 오귀현)는 지난 5일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이산묘에서 ‘호남의병창의동맹단 결성 10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남의병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호남의병창의동맹단은 지난 1907(丁未)년 9월12일 정재(靜齋) 이석용(李錫庸) 의병대장을 중심으로 진안과 임실, 장수, 순창, 곡성, 함양 등에서 모인 1,000여명의 의병들이 마이산에 집결해 조직적인 항일운동(호남의병창의)의 봉화를 올렸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권동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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