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자유총연맹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진안군 자유총연맹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 권동원
  • 승인 2010.11.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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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5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제30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송영선 j군수를 비롯한 김수영 부의장, 각 사회단체장, 유가족, 결사대 상이군경, 미망인회원,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물곡교회 안양호 목사의 성경봉독 및 기도, ·보흥사 성암스님의 독경 등 종교행사와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문종운 지회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공산당에게 희생하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우러러 받들고, 국민의 대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와 자라나는 전후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영령들께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고, 안보의식 제고로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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