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평선쌀 품질관리 회의에서는 2011년도 지평선쌀 보급품종은 신동진, 재배면적은 2010년도와 동일한 1,250ha로 정해졌으며, 자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하는 기능성자재로만 공급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2011년에는 고품질의 쌀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 동안 해왔던 지평선쌀 관리와는 다르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품질관리를 하기 위해 컨설트를 시 관외 업체에 의뢰토록 결정 엄격한 관리 감독을 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도부터 시작된 지평선쌀(브랜드사용) 계약재배는 올해는 5개 RPC를 대상으로 1,250ha에 계약재배를 실시했으며, 이번 품질관리 위원회를 계기로 내년부터 더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품질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쌀 시장에서 호남평야를 대표하는 지평선 쌀이 최고의 품질로 거듭나 전국 최우수 명품 브랜드 쌀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