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지리산권 체육대회는 지리산골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체육경기를 비롯 간담회, 화합마당 등 순으로 진행되고 주요 경기는 축구, 게이트볼, 바구니 공 넣기와 합동 줄넘기가 1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7개시군 자치단체장을 비롯 의장, 경찰서장, 교육장과 농협장 등 농업.관광관련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공동 관광개발 의지를 다진 화합의 장이 됐다.
지리산권 자치단체는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을 남원시에 두고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초광역 경제권 개발사업을 활기차게 주친해 오고 있다.
지리산권 자치단체 협의회장을 맞고 있는 윤승호 남원시장은 “40만 주민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지리산권 3개도 7개시군이 힘을 모으면 지리산권 재 도약과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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