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임정호 군의원, 이선구 공음면장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공음교회 성도,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동아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음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 공음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 고창이즈댄스의 에어로빅, 각설이 공연, 중국기예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한껏 웃으며 즐긴 하루가 됐다.
참석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즉석 노래자랑은 물론 따뜻한 점심도 제공됐다.
이강수 군수는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는 시기에 위안잔치를 열고 있는 공음교회에 감사하다"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주위의 어려운 형제를 끌어안으며 다함께 공음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