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자원물가.사업정보교류 앞장"
"재생자원물가.사업정보교류 앞장"
  • 김경섭
  • 승인 2010.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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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원재활용워크숍
▲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은 22일부터 23일까지 부안 변산에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자’

환경과 고용, 복지의 아름다운 동행이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공동체인 자활재활용사업장이 소통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재활용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 광역공동체를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갔다.

22일부터 23일까지 부안 변산 채석강리조트에서 도내 각 지역자활센터 재활용사업단, 공동체 대표, 팀장 등 모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원재활용워크숖에??재활용사업의 산업동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재활용사업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번 위크숖??통해 자원재활용협의회를 구성해 재생자원 물가정보 및 사업정보 교류와 재활용 관련 신규사업개발에 손을 맞잡고 공동홍보사업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번 네트워크숍 (네트워크를 위한 워크숍)은 자연파괴를 막기 위한 생태운동과 더불어 이웃과 살아가는 공동체 회복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벌이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 녹색사업으로 실업과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의미를 가진다.

재활용사업에 사업전략 및 정보공유와 정책제안을 보태는 등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자활사업장의 재활용사업은 자원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좋은 일터, 고용의 확대, 안정화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다.

선순환주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순환 및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이다.

사회·경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관련단체들과 연대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재활용시장에서 자생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전북에는 전주지역자활 재활용사업단을 비롯해 김제지역자활 재활용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인 사람과 환경 등 모두 16개의 사업단과 공동체, 사회적 기업에서 자원재활용사업을 벌이고 있다.

황주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도 틀을 바꾸고 스스로 진화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때”라면서 “ 이번 네트워크숍은 자원 선순환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고 강조했다.

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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