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사업 현장 안전사고 빈발
산림조합 사업 현장 안전사고 빈발
  • 이보원
  • 승인 2010.10.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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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중앙회가 추진하는 산림토목사업이나 자원조성 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상규 의원이 산림조합 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0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산림토목사업이나 자원조성 사업 현장에서 발행한 안전사고로 34명이 사망하고 2주 이상 진단을 받은 중상자들은 1천984명에 달하는등 총 사상자수가 5년동안 2천 7천63명으로 집계됐다.

‘05년 사상자가 315명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06년 405명, ‘07년 479명, ‘09년 714명으로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사망사고도 해마다 늘어 ‘07년 3명에서 ‘10년 9월현재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09년 임업분야 100인 이상 299인 이하 규모의 불량사업장 상위 5개 모두 지역 산림조합이 차지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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