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민족혼 아! 그리운 논개님
불멸의 민족혼 아! 그리운 논개님
  • 조금숙
  • 승인 2010.10.2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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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주 논개님의 탄신 436주년을 경건한 마음으로 축하합니다.

이름만 불러도 아련한 그대 이름! 주 논개님을 무척이나 그리워 했습니다.

논개님 영정은 의암사 에 이당 김은호 가 그린 논개님 영정이 봉안되어 왔으나 고증결과 복식과 머리 모양 등이 당대와 맞지 않아 논란이 되어 오던 중에 장수군과 진주시는 논개의 고귀한 얼을 선양하기위해 전국에 현상 공모하고 과학적인 고증을 거친 영정 전문작가의 작품을 선정,공동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2008년2월 4일 문화 체육관광부로 부터 국가표준영정 제 79호로 지정 받아 기존영정과 교체 하였습니다.

그래서 논개님의 현 영정은 충남대학교 석천 윤여환 교수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전통영정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비단이라는 독특한 재질을 살려내는 배체법과 육리 문법 등을 활용하여 얼굴표정에서 베어나오는 傳神寫照(전신사조)로 표현하였으며 표정과 자세는 의기에 찬 모습으로 열 가락지를 끼고 투신 순국을 위해 왜장을 향해 가려고 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시각적 동선의 흐름을 주어 역동적이고 힘찬 모습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의암 주 논개님의 표준 영정은 가로 110cm 세로 180cm 크기며 비단바탕에 천연 채색으로 된 정면 全身立像(전신입상)입니다.

의암 주 논개님의 약사는 1574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 마을 (현 수몰지역)에서 탄생 하셨습니다 논개님이 5세때 부친 주달문이 사망하고 모녀는 한 마을에 사는 주 달무 집에 의탁합니다.

숙부는 어린 논개 조카를 김풍헌집 에 민며느리로 보낸다는 약조를 하고 금품을 받아 달아납니다. 뒤 늦게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어린 논개를 데리고 친정으로 피했다가 체포되어 장수 관아에 수감됩니다.

이때 장수현감으로 최경희 가 내려와 심리 재판이 열립니다 논개모녀는 무죄선고를 받았으나 돌아갈 곳이 없어 침방 관비를 자청 김씨부인의 배려로 안체에서 잔 심부름을 하는 하녀로 살게됩니다.

현감이 전남 무장으로 전직되자 모녀는 현감을 따라갑니다.

최경희가 영암군수로 전직되자 다시 따라갑니다. 논개 그때 나이 14세때 사도시행으로 갈 때 또 다시 수행 하게 됩니다 .

최경희가 담양부사로 재직시 논개의 나이 17세였습니다. 운명적 만남과 인연으로 최경희의 아내가 됩니다.

최경희가 전라우도 의병장으로서 장수로 이동하여 의병을 모을 때 같이 의병활동에 협조합니다. 최경희는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영전할 때 2차 진주성 전투가 벌어집니다 그때 논개는 성안에서 싸우고 성이 함락되고 최경희는 왜장의 총칼에 순국하게됩니다.

그때 일본 지휘관 왜장이 ‘게아무라로끄스께’였습니다. 진주 남강 촉석루에서 왜장들이 전쟁의 승전고를 울릴 때 술에 만취한 ‘게아무라 로끄스께’ 왜장 곁으로 의도적 접근을 합니다. 물속에서 못 빠져나가도록 열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남강에 같이 몸을 던져 투신 순절 했습니다.

장수군은 매년 논개정신 선양회 와 공동으로 논개님 탄신일에 추모제등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초창기에는 논개선발대회를 해서 眞善美 정숙현 을 뽑았으나 년 4회째 추모 방향을 바꾸어 가장 한국적인 여인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여성상을 거금의 상금을 들여 대한민국에서 단 한명의 여성을 논개님으로 추대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논개님의 충절과 고귀한 정절의 향기를 닮아 보려고 깊히 성찰했고 고뇌 했을 뿐 인데 분에 넘치는 수상자가 되고보니 중차대한 무거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장수는 정신문화가 앞서있다고 감이 말들 합니다. 2德 3節 5義의 문화가 고귀한 정신적 바탕이 된 것입니다.

리더를 잘 만난 원앙의 소리는 빨간 사과와 오미자가 한데 어울려 세계에서 친환경 농축산물 행복도시로 탈바꿈 되고있습니다.

장수의 한우랑 사과랑 페스티벌은 향수를 불러 이르키는 전통시장으로 전국의 생활인들에게 매력을 주고도 남습니다.

그리운 논개님!! 그대 혼 잠긴 긴-여울목 주촌에 뜨고지는 달 그림자임의 구국정신 내내 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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