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실시된 무진장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 유권자 4670 명 가운데 74%인 3,474 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3명의 후보가 치열한 각축을 벌인 이번 선거에서 권광열 당선자는 유효투표 가운데 1,389표를 얻어 무진장축협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장수읍 출신이며 가나안프러그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장수지역 자활센터 관장을 지난 권 당선자는 4년 임기동안 무주와 진안, 장수군의 통합된 축협의 조합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경합에 나섰던 김정흠 후보는 911표, 송제근 후보는 1169표를 각각 얻었으며, 무효표는 5표였다.
진안=권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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