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주등서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
21일 전주등서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
  • 김민수
  • 승인 2010.10.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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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가 발효식품의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2010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주, 순창, 부안 등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발효를 주제로 민간 기관들이 모여 처음 시작했던 세계발효마을연대회는 올해, 일본의 요코테발효연구소와 카고시마현 후쿠야마물산, 일본 사무라이회 및 아마세아지주류(주), 대만의 대만양조식품공업협회, 영국의 PLAY Fish, 한국의 순창군·IFFE·순창장류연구소·순창장류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발효식품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2010 세계발효마을연대회의는 각국 전통식품의 우수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민간교류의 토대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석자들은 전주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순창고추장 마을을 방문해 고추장 제조체험, 부안식품단지 시찰과 부안 전시상품평가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식품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컨설팅(의견교환)을 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발효마을 연대회의를 통해 전북도는 세계 발효식품 산업의 출발점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나아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세계가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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