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서장은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지구대에서 112순찰 및 상황근무, 검문검색, 신고출동 등을 하기위해 근무 나가기 전, 주간 근무자로부터 순찰차 및 무기, 탄약 등을 인수받고 외근혁대와 조끼, 무전기 등 개인휴대장비를 착용한후 같은 조에 편성된 직원들과 바로 도보순찰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진서장은 공원, 주택가 골목길, 놀이터 등 우범지역 도보순찰을 하고 소내 상황근무는 물론이고 음주단속도 하면서 직원들의 고충을 체험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도 직접 청취했다.
밤샘근무로 꼬박 날을 샌 진 서장은 야간 도보순찰 중, 불법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소유자를 파악 소통 처리하였고, 112 근무는 물론 음주운전 단속, 교통사고 현장 출동 처리, 가정폭력 신고 현장을 출동해 술취한 남편을 설득해서 화해시키는 등 현장 체험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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