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2011년도 주요업무 보고 및 신규시책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민선 5기 군정 슬로건인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임실’ 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5기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 지역농업특화사업단과 축산치즈과를 신설하고 진행한 첫 보고회로 농어촌 소득지원사업 운영 및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등 농업박사 114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보고를 가졌다.

특히 내년 5월 개장 목표로 금년 12월 준공되는 치즈밸리 조성사업과 소방안전타운조성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임실읍 도심활성화가 기대되며 관촌권역은 금년 말 준공되는 관촌시장 현대화사업에 이어 금년 12월 착공되는 사선권역 소재지 개발사업과 내년 본격 추진되는 사선대 청소년 수련관 숙박시설 확충사업으로 도시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완묵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임실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변해야 지역이 변한다는 각오와 21세기에 걸맞는 창의행정, 명품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나타난 지적, 보완, 토론사항 등은 내년도 사업의 예산 반영과 함께 2011년도 주요업무로 확정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