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어린 손녀(초등 4년)를 데리고 정부지원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난 6일 오후 2시께 전기배선 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서장 이하 전직원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기초건강검진과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주변환경 정리 등에 도움의 손길을 보낸 것.
김승태 서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화재피해주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행정을 구현할 것이다”며 “더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소방공무원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최두례기자 cdl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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