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씨, 대한민국미술대상전 특선작 기증
염영선씨, 대한민국미술대상전 특선작 기증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10.10.04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6회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서각부문 특선작 ‘안중근 의사 글’을 작가 염영선(51·고창강호항공고 행정실)씨가 고창군 아산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염영선씨의 작품은 90여점 출품작 가운데 섬세하고 독창적인 예술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면 탑정마을 출신인 염영선씨는 “여러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안중근의사의 뜻을 본받아 줄 것을 바라는 마음에 서각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명자 아산면장은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예술인이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안중근의사의 뜻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