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씨의 작품은 90여점 출품작 가운데 섬세하고 독창적인 예술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면 탑정마을 출신인 염영선씨는 “여러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안중근의사의 뜻을 본받아 줄 것을 바라는 마음에 서각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명자 아산면장은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예술인이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안중근의사의 뜻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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