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해선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농산물 절도예방과 마을내 CCTV 설치 홍보차 적상면 마산마을 앞 도로변을 순찰하던 중, 벼를 수확해 경운기에 실고 있는 주민 임종선(76세, 남)이 무릎 부상으로 힘겨워하는 것을 발견하고, 40kg 벼 가마니 200 여 개를 경운기에 옮겨 싣는 작업을 도왔다.
유 소장은 “벼 수확기를 맞아 연세 드신 주민이 어려워하는 것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다”며, "주민들이 바쁜시기인 만큼 어려운 점들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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