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전주실내체육관 가을맞이 새옷 단장
노후 전주실내체육관 가을맞이 새옷 단장
  • 남형진
  • 승인 2010.09.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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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전주실내체육관이 새 옷으로 단장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전주실내체육관 실내외 도색 및 화장실 증축 작업이 최근 마무리 됐다.

전주실내체육관은 1973년 건립된 이후 그동안 전국체전 등 전주시민에게 많은 체육행사 관람장으로 이용돼 왔다.

최근에는 전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팀인 KCC이지스의 홈 경기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30년 가까이 된 전주실내체육관의 경우 그동안 간간이 보수 공사가 이뤄져 왔으나 전체적인 도색이나 편의시설 확대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번 전주실내체육관 보수 작업에 2억원을 투입, 실내외 도색과 동측 출입구 1층에 여성 전용 화장실 14칸을 증축하는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중저 채도의 색상을 다양하게 사용한 전주실내체육관 실내외 도색으로 노후된 이미지가 밝고 활기찬 컨셉으로 변화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실내체육관이 보수를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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