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군산 미 공군 기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미 공군력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미 공군은 한국 공군과 미 공군 F-16의 편대 비행 시범을 비롯한 양국 공군 전투기와 지상용 차량 전시, 무기 장착 시범, 군견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음식, 기념품 부스 등도 함께 마련된다.
제8전투 비행단장 존 돌란 대령은 “이번 기지 개방 행사는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공군력과 한국 공군과의 오랜 동맹관계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지지와 우정에 감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반드시 주민등록증을 소지해야 하며 미국 민간인이나 기타 타국민들은 여권을 소지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