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행복나눔마켓에 나눔전도사 줄이어
익산행복나눔마켓에 나눔전도사 줄이어
  • 익산=최영규
  • 승인 2010.09.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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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기업과 단체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4일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익산전문건설협회(회장 탁인상)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전문유통업체인 롯데마트 익산점(지점장 문준석)이 50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행복나눔마켓에 전달했다.

행복한 푸드상사(대표 이정섭)는 이달초께 4개 면·동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쌀 10kg 230포대(460만원 상당)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15일 쌀 5kg 30포대(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행복나눔마켓에 지난해 4월 이후 매월 쌀 30포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3-2공구지역 시공사인 대림산업(소장 이재찬)은 행복나눔마켓에 작년 9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는데, 추석당일 마켓 이용 10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자영업자로 결성된 친목단체인 ‘더불어 사는 모임(회장 인철진)’은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인철진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통해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마켓은 시민, 단체의 정성어린 기탁금품을 차상위 장애가구와 위기가정에게 물품으로 무상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시는 향후 관내 업체,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전도사'를 꾸준히 발굴해 기부문화 확산을 실시할 방침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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