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및 군부대 등 방문
홍낙표 군수는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군부대 등을 방문해 시설입소자, 종사원 및 군장병들을 위로했다.
50여 명의 노인들이 입소해 있는 무주읍 평화요양원에 들른 홍 군수는 “명절이라 외롭고 힘든 마음이 더 크겠지만 즐겁게 생각하시라”며, “여러분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건강해지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또 종합복지관에서는 다양한 학습 및 취미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보건의료원에서는 장기 입원환자들을 만나 안부를 묻는 등 마음을 전했다.
보건의료원에 입원 중인 이 모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병원에 있다보니 명절도 모르겠다”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빨리 나아서 집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장기입원환자 10명에게 지정기탁금을 통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평화요양원에도 20kg용 쌀 3포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홍 군수는 제7733부대 및 무주경찰서를 방문해 격려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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